[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립도서관은 오는 25일까지 발한 및 북삼 도서관 2곳에서 우리 창작 그림책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아트 프린팅’원화 전시회를 연다.
‘그림으로 읽는 책’전시회는 그림책 ‘찬다 삼촌(윤재인 글, 오승민그림, 느림보출판사)’의 디아셋(Diasec:투명한 아크릴판 사이에 사진을 넣고 압축하는 코팅방식)액자 16컷을 선보인다.
'찬다 삼촌'작품 내용은 여섯살 남자아이와 아빠 둘이 사는 집에 외국인 찬다 삼촌이 들와와 셋이 살게 된다. 찬다 삼촌은 히말라야 출신으로 밥을 손으로 먹는다. 나는 찬다 삼촌이 떠날까 봐 염려하지만, 찬다 삼촌은 떠나지 않고 함께 살면서 내 머리를 감겨주기 까지 한다. 이 그림책은 외국인 찬다 삼촌이 '나'랑 아빠랑 한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정감있게 표현하고 있다. 다른 나라, 다른 문화와 풍습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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