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동해시보건소는 올해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옴에 민관 합동으로 조기 방역활동에 나선다.
이번 방역에는 관내 12개 자율방역단과 시 보건소 방역팀 등 50여명이 총 동원돼 방역활동을 벌이며, 오는 9월말까지 주2회 10개동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펼친다.
특히 방역소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택가 밀집지역을 비롯해 하수구, 복개천 등의 모기 서식지를 중점 방역 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시보건소는 10일 오전 10시 보건소 보건교육실(2층)에서 방역 발대식을 갖고 방역기 작동과 약품취급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취약지 등에 대한 집중방역을 통해 매개체 감염병 조기차단 및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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