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대한 특별법’(시특법) 제6조 및 시설물 안전점검 지침에 따라 관내 중점관리대상 교량에 대해 2014년 상반기 교량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대상 교량은 전체 149개소이며 그 중 연장 100m이상인 시특법 대상교량이 17개소(강릉교 외 16), 연장 20m이상~100m미만인 특정관리 대상 교량이 132개소(박월교 외 131) 이다.
점검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점검반은 건설교통국장을 총괄로 건설과 3개반으로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 이상이 발견 될 시 즉시 보수하고 2년마다 전문용역기관에 의뢰해 실시하는 교량 정밀점검 대상에 포함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각종 대형 재난사고에 따른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주요 시설물인 교량 안전관리가 무엇보도 중요하다”며 “정기적인 검검과 보수·보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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