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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5일 재외국민전형 원서접수…면접고사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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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5일 재외국민전형 원서접수…면접고사 폐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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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는 오는 2013학년도 수시1차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 원서접수를 2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 지원자격은 해외파견 근무자 자녀(외국근무 공무원/상사직원, 외국전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자, 유치 과학기술자 및 교수요원자녀), 해외영주동포(부모와 본인 모두 해당국가 영주권 취득), 석 박사과정 이수 유학생 등 기타 재외국민 자녀와 외국인, 새터민(북한이탈주민)이며 정원외로 60명을 선발한다.

지원자격의 졸업연도 제한은 고교과정 1개년을 포함해 중 고교 과정 3년 이상 연속해 해외학교에서 이수, 고등학교 졸업학년도 시작일(3학년 1학기 시작일)로부터 2년6개월 이내인 경우에 한해 지원가능하다. 해외파견 근무와 영주동포, 기타 재외국민의 상세한 지원자격 부여연한과 자녀학생의 외국학교 재학기간 인정기준 등은 모집요강을 참조해야 한다.

건국대는 올해 재외국민과외국인전형에서는 지난해까지 실시했던 2차 면접고사를 폐지하고 1차 필기고사 성적 100%만으로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인문계와 예체능계의 경우 영어 50%, 국어 50%를 일괄합산해 반영, 자연계는 영어 50%와 수학 50%를 반영한다.
 
또 필기고사는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 지원자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은 필기고사(7월19일)를 거쳐 8월30일(목) 최종 합격자를 선발, 발표할 예정이다.

▲건국대 수시 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 8월16~20일

건국대는 또 2013학년도 수시1차 모집에서 수험생의 다양한 소질과 잠재능력, 전공적합성과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KU입학사정관전형 원서접수를 오는 8월16일~20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수시1차 입학사정관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 610명(18.3%)에서 올해 673명(20.0%)으로 확대했으며 전형 수는 지난해 7개에서 3개로 단순화했다.
 
건국대는 특히 1박2일 합숙 심층면접 등을 통해 스스로 재능과 자질이 우수하고 잠재력과 발전가능성이 높은 학생을 선발해 입학사정관제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전형으로 평가받고 있는 KU자기추천전형의 선발인원을 지난해 91명에서 213명으로 모집인원이 2배 이상 확대했다. 모집단위도 확대해 예술문화대학에서 처음으로 20명의 학생을 이 전형으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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