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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집중 교육으로 FTA 통상무역의 파고를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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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화·집중 교육으로 FTA 통상무역의 파고를 넘는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7.03 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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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교, FTA 담당 공무원 대상'FTA 이해 및 활용과정'운영
중앙공무원교육원은 한·EU와 한·미 FTA가 발효됨에 따라 FTA를 활용한 세계 통상무역의 파고를 효율적으로 넘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FTA 이해와 실무활용 과정'을 특화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중기청, 경기도를 비롯하여 중앙과 지방의 20개 기관  FTA 활용담당 공무원 40명이 교육원을 찾았다.
 
교육과정은 지난해 과정개설 이후 FTA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를 구하는 강의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해왔으나 이번 과정부터는 실무 활용도 제고를 위하여 대상자와 강의내용을 특화해 FTA 발효 이후 변화된 통상절차와 성과를 확인해 보는 현장체험을 병행한 특별과정으로 개편해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과정에는‘자동차·섬유 분야’를 중심으로 원산지 증명과 관세품목분류 이해, FTA 체결 이후 변화된 비즈니스모델,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GM 대우자동차를 방문함으로써 FTA 발효에 따라 변화된‘자동차·섬유 분야’통관절차, 성공사례에 대한 강의·체험을 통해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높여주려 한다.
 
강사진으로는 그동안 FTA 체결과 통상업무를 주도해왔던 외교통상부, 관세청 등의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서 우리나라의 FTA 추진전략, 변화된 절차 및 성과, 지원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 소개 등을 통해 FTA 활용도 제고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은 "현재 세계는 400여개의 FTA가 체결 운영 중이며 그 규모도 전체 교역물량의 60%를 차지할 정도로 방대해 지고 있는 만큼 우리교육원에서는 FTA 활용 공무원들의  즉각적인 실무적용이 가능토록 교육대상과 분야를 특화해 FTA 관련 지식의 전달과 체험중심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번 정책의 활용도 제고는 물론 우리나라가 세계통상의 중심국가로 빠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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