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박수근 기자 = 강원 횡성군은 풍수원성당 직거래 판매장을 리모델링해 새단장 하고 본격적인 직거래 판매장 운영에 들어간다.
풍수원 성당의 많은 내방객들로 인해 설치된 무인 판매장은 그동안 많은 도시민과 순례자들로부터 품질 좋은 농산물과 가격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여름철 우천시 넉넉한 공간이 없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리모데링 공사를 통해 주변 폐교와 함께 깨끗하게 단장을 마쳤다.
우천시에도 편안하게 농산물 구매를 할 수 있도록 지붕을 늘려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고, 판매장 주변의 폐교 건물을 내외부 전체를 리모델링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쉼터 공간을 만들었다.
2006년 5월부터 운영되던 판매장은 성당 주변 인근 10여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 임산물, 장류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으며 연간 1억 이상이 판매액을 올리는 판매장 이었다.
이번 횡성군에서는 2억원을 들여 판매장 지붕 연장 공사 외에도 폐교 주변 데크와 의자를 배치하고, 내부에는 간단한 음료를 마시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방문객에게 한층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주차장 확장과 주변 하천 정비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한층 넉넉하고 편안한 방문이 되도록 배려했으며, 바이블 파크 조성을 계기로 방문객이 늘어나면 농산물판매에도 시너지 효과와 더불어 특색 있는 마을로서 많은 홍보과 발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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