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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부 강징 문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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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위안부 강징 문서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
  • 오윤옥
  • 승인 2014.06.1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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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춘잉 외교부 대변인.(신화통신/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중국 외교부는 일본군이 자국 내에서 저지른 위안부 관련 문서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다.

이와 관련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에 대해 "중국측이 관련 역사자료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하려는 것은 역사를 명심하기 위한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화 대변인은 또한 세계기록유산은 유엔 유네스코가 발기한 중요활동으로 이 목록은 세계적인 의미를 갖고 있는 친필 원고, 도서관 및 기록보관소가 간직한 소중한 서류, 그리고 구술 역사 기록을 수록한다고 설명했다.

화 대변인은 이와 관련 중국은 줄곧 적극적으로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참여해 왔으며 지금까지 이미 9개 문서가 등재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에 등재하게 될 관련 역사자료는 진실하고 소중하며 중요한 역사적 가치가 있고 등재기준에 부합된다면서, 중국측이 난징(南京)대학살과 일본군이 위안부를 강징한 관련 역사자료를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신청한 것은 역사를 명심하고 평화를 소중히 여기며 인류의 존엄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중국은 유사한 반인도주의, 인권침해, 반인류적 행위가 더는 재연되지 않도록 막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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