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31일까지 전담 T/F팀 운영 등 안전관리 대책 추진
[진천=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 T/F팀을 구성해 휴일 물놀이 비상근무 실시 및 물놀이 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정비·확충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안전요원 40여명을 취약지역에 고정 배치하고 공무원 30여명을 비상근무 등에 투입해 현장점검 등 안전사고 발생 차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5월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12개소(하천 11개소, 계곡 1개소)에 설치된 위험표지판,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물을 사전점검 했다.
또한, 미비한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 및 확충을 완료해 사전대비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군 임현종 안전건설과장은 “이미 수립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대응계획에 따라 안전관리 협력, 안전요원 배치, 대주민 홍보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에 적극 대처해 물놀이 인명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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