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노태성 청계천관리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생태교실은 ‘숨어있는 생물찾기’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성동구 마장동 생태학습장(신답철교 아래)에서 오는 10일부터 8월 26까지 매일(월요일 휴무) 열린다.
‘숨어 있는 생물찾기‘(목, 일 오전 10~12시)는 청계천 곳곳에 숨은 생물들을 지도로 찾아보며 하천생물의 생태적 특성, 서식환경 등을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자연물꼼지락교실’(토,일 오후 2~4시)은 청계천에 사는 새, 어류의 생태를 공부하고 자연소재로 표현하며 생물의 이름과 특성 등을 퀴즈로 알아본다.
‘기후변화교실’(화, 토 오전 10~12시)은 탄소 다이어트 일기장을 작성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해 공부한다.
청계천 생태교실은 지난 2006년 4월 개설돼 6년 동안 12만명이 참여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8월22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문의 2290-6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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