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14:42 (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이제는 필수입니다 !
상태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이제는 필수입니다 !
  • 오효진
  • 승인 2014.06.16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벼 20일 ㆍ 콩 7월19일까지 지역농협에 신청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태풍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들이 경영 불안을 해소하고 영농에 안심하고 종사할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 ‘슈퍼엘니뇨’ 발생가능성을 거듭 전망하면서, 집중 폭우에 따른 농업재해 대비가 시급하고 저지대 농작물 침수 피해 등 매년 장마철 피해가 끊이지 않아 농업인들의 재해보험 가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현재 판매중인 벼와 콩 품목은 태풍(강풍), 집중호우 등 거의 모든 자연재해와 조수해(烏獸害), 화재로 입은 손해를 보장하며, 벼는 특약 가입 시 병충해(벼멸구, 흰 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로 입은 손해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가입 시기는 벼 품목이 오는 20일까지, 콩 품목은 7월18일까지이며, 가입관련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가까운 농지소재지 지역(품목)농협에서 문의가 가능하다.

한편, 도에서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 경감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보험료의 75%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작물 피해에 대한 직접적이고 실질적 보상이 가능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을 잊지 말고 보험에 가입하여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전념할 것”과 “특히, 벼는 1ha당 농가 자부담이 10만원 미만으로 농가부담이 적은 품목인 만큼, 벼 재배농가의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