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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17일 신청사 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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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17일 신청사 준공식
  • 최정현
  • 승인 2014.06.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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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독립청사 확보…경남진주 혁신도시 시대 개막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은 17일 오후 2시 경남 진주 혁신도시 신청사에서 이용걸 방위사업청장, 김재경 국회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준공식을 갖는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부지면적 2만4000㎡, 건축연면적 1만9515㎡)로 개원하는 신청사는 2012년 7월 착공해 올 3월 준공, 지난달 21일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전인원은 375명이다.

국방기술품질원은 1981년 창설 이래 33년간 서울 홍릉 지역에 본원을 두고 국방분야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군수품 전수명주기에 걸친 철저한 품질보증업무와 경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국방기술기획업무를 수행함으로써, 군전투력 증대 및 국가 방위산업 경쟁력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국방기술품질원의 준공은 처음으로 독립청사를 확보하는 것으로, 그동안 근무지가 분리돼 있던 품질경영본부와 기술기획본부가 한 청사 내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됨으로써 업무 전문성과 효율성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진주 혁신도시는 407.7만㎡ 면적에 총 11개 기관 3580명이 이전하며, 경관중심 에너지 폴리스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3만8153명을 목표로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ㆍ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ㆍ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춰 공급해 나가고 산ㆍ학ㆍ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22일에 경남도, 진주시, 경남도교육청, 이전 기관, LH진주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정주여건 점검회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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