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교육소외계층과 위기가정 학생들의 지원을 위한 통합지원센터로 지난 2012년부터 '관악교육복지센터'를 (사)들꽃청소년세상(대표 조순실)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관악교육복지센터는 동작교육지원청과 함께 (사)얼굴성형정보연구소(이사장 정필훈) 지원으로 오는 7월6일 3차례에 걸쳐 관악구 관내 11개 초·중학생 60여 명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를 서울난향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16일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진료내용은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들이 참여하며 충치, 신경치료, 발치(사랑니), 치주치료, 임플란트, 보철, 구순구개열, 주걱턱, 무턱, 부정교합, 증후군 등 치료가 진행된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관악교육복지센터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나 수술이 쉽지 않은 학생들에게 이동치과진료를 지원해 아이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자신 있는 미소 찾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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