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선정, 국비 1억7000만원 확보... 35명 해외취업 발판 마련
[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는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에서 대전시가 최우수사업단(1위)으로 선정돼 국비 1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대전시의 특성화 글로벌 현장학습은 국비 1억 7000만원, 시비 2억원, 교육청 2억 원 등 총 5억 7000만원이 투입되고, 특성화고 학생 35명이 참여 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단 공모는 1차 계획서 심사와 2차 사업내용 및 계획에 대한 발표 평가로 이루어져 안전, 교육, 프로그램운영, 비자관련 사항 등을 평가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9개 사업단이 응모했다.
남석희 시 일자리지원담당사무관은 “글로벌 현장학습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재로써의 꿈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피견학생이 귀국 후 해외취업으로 나갈 경우 시가 추진하는 ‘청년인력 해외취업 및 연수자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1인당 최고 300만원씩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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