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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장마대비 마늘수확에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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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장마대비 마늘수확에 '구슬땀'
  • 조영민
  • 승인 2014.06.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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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농협본부(본부장 김병문)는  17일 농협 충남지역본부, 충청권업무지원센터, 농협공주시지부 농정지원단, 충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농촌사랑봉사단)등 50여명과 함께 공주시 우성면 일대에서 마늘을 수확하며 농촌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확한 마늘은 농가에서 2개월간 건조기간을 거친후 계약재배를 체결한 이 지역에 소재한 농산물 1차가공 유통업체인 ㈜제이팜스 저장고로 운반·저장함으로써 안정적 판로구축과 농가실익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계약재배를 통하여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지역업체)에서 소비하는 로콜푸드를 실현하여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충남농협은 농촌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설치한 16개시군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농촌인력집중화 시기에 필요인력을 중개함으로써 효율적인 농촌일손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최근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김병문 본부장은“본격적인 장마철로 인해 재해 및 농작물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들과 함께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장마 후 찾아올 병충해 방제에도 최선을 다해 주고 농촌지역의 일손부족 해소를 위하여 더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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