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러시아 외무부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발표해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측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사관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
신화통신 모스크바망은 17일 이와 같은 성명에 대해 며칠 동안 주 우크라이나 러시아 외교기구는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면서, 이달 14일 주 우크라이나 러시아대사관이 충격을 당했으며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모스크바망은 16일, 주 오데사와 주 하르키우 러시아 총 영사관 부근에서도 도발행위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측이 "비엔나외교관계협약"과 기타 외교기구와 인원 안전을 보장하는 국제법을 확실히 준수할 것을 호소했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 측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해 주 우크라이나 러시아 대사관과 영사관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요구했으며, 주 우크라이나 대사관과 영사관의 안전을 보장하는 책임은 우크라이나 당국이 전적으로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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