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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내 나이가 어때서' 시청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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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내 나이가 어때서' 시청자 인기
  • 오윤옥
  • 승인 2014.06.17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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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홍진영.(사진/더하기미디어)

[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이 달콤한 키스와 눈물의 이별로 희비가 교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16회 극중 재우(이상우 분)가 잠을 자고 있던 다정(박세영 분)에게 다가가 키스를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나날이 무르 익어가는 사랑을 전했다.

재우의 아웃도어 패션 촬영장에 찾아간 다정이 메인 모델을 대신해 예비 후보로 나선 후 잠시 촬영장에서 잠이 든 다정에게 다가간 재우가 입맞춤을 하면서 달콤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다애(황우슬혜 분)와 현빈(정만식 분)은 동거를 시작한지 한 달만에 처음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던 곳에서 이별을 하는 장면으로 안타까움을 더했다.

▲  가수 홍진영.(사진/더하기미디어)

 
극중 인물들의 사랑과 이별이 본격화 되는 가운데 삽입곡 '내 나이가 어때서'가 시청자들이 호응을 이끌고 있다. 엔딩 장면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 곡은 세미 트로트 인기 대세인 홍진영이 부른 곡이라는 사실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8일 SBS '런닝맨'에 등장해 홍진영의 신곡으로 화제를 모은 이곡은 트로트 스타 오승근의 인기곡을 리메이크 해 원곡의 신나는 트위스트 리듬이 흥겨움을 더한다. 

방송에서 홍진영의 '내나이가어때서'가 흘러나오는 날에는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각 포털사이트에 관련 검색어가 등장하는 등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여름철 최고의 인기 트로트곡으로 자리잡고 있다.

OST 제작사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와 공동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홍진영이 부른 내나이가어때서는 드라마와 절묘하게 맞는다"며 "드라마 극중 애뜻한 사랑과 애절한 보이스가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고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방송가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홍진영은 내나이가어때서로 또 한번의 도약을 시도하며 그녀의 행보에 기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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