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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현행 경선룰 유지…野 9월23일 대선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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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현행 경선룰 유지…野 9월23일 대선후보 선출
  • 구자억 기자
  • 승인 2012.07.0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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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2월 실시되는 대통령선거 여야 출마 예비주자들.
새누리당은 대선후보 경선규칙을 변경없이 현행 그대로 실시할 것으로 사실상 결정한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오는 9월23일 대통령 후보 선출할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2일 오후 지도부 회동을 갖고 현행 경선규칙을 유지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고 경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새누리당은 4일 대선공약기획단 첫 회의를 열어 경제 민주화 등 핵심 공약에 대해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채비에 나섰다.
 
대선공약기획단에는 유일호, 이종훈 의원 등 경제 의원들이 대거 참여해 경제정책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긴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새누리당이 4.11총선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대선 공약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재오, 정몽준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 비박 대선예비주자들은 경선규칙과 관련해 강하게 불만을 표출하며 경선 참여여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민주통합당은 오는 9월23일 선출하기로 잠정 확정되자 예비주자들의 행보 역시 구체화시키고 있다.
 
손학규 고문은 준비된 대통령을 강조하며 다른 예비주자들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정세균 고문은 광주 전남 지역을  방문해 호남 후보 불가론을 돌파를 시도했다.
 
문제인 고문은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김두관 경남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대위원장의 유일한 카드임을 강조했다.
 
민주통합당은 모바일 투표와 관련해 다음 달 초 선거인단 모집을 시작해 경선이 실시되는 기간동안 세 차례에 나워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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