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전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임용철)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만원의 기적-선배님과 함께하는 후배사랑 전화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대는 선배들이 경제적으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후배 재학생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벌여 선배와 후배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겠다는 취지다.

또 '2014 선배님과 함께하는 후배사랑 전화모금'에 졸업생 선배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후배는 학업에 열중해 선배의 바통(baton)을 이어갈 수 있는 전통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캠페인 참가방법은 대전대 푸른별 홍보대사들의 전화에 응해주면 가능하다. 또 홈페이지 팝업창의 약정서를 클릭해 작성하고 이메일(npo@dju.ac.kr) 또는 팩스(042-280-2296), 우편, 전화(042-280-2297~9) 등으로 보내면 된다. 또는 대전대 발전사무국으로 보내도 된다.

후원하는 선배들에게는 ▲법정기부금으로 처리돼 세법에 따른 소득공제 가능 ▲대전대 기부자 명단에 영구 기록 ▲정기적인 학교 소식지 발송 등의 혜택이 있다.

대전대 안근식 부총장은 "학생들의 경제적 여건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어 대학이 감당하기는 어려운 현실에 졸업생들의 조그마한 성의가 후배 학생들에게 큰 힘을 줄 것"이라며 "선후배 인적 네트워크가 강화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졸업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