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대법관 인사청문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이날 오후 3시 개최해 위원장과 간사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후보자 한 사람에 대해서 하루씩 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여야는 또 오는 16일 임명동의안 심사경과 보고서 채택과 본회의 처리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대법관 후보자들의 자질과 능력을 철저히 검증해 좋은 후보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민주통합당은 이번 인사청문회가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인 대법관을 임명하는 절차인만큼 일정에 쫓겨 졸속으로 처리하지는 않을 것이며 후보자들을 철저히 검증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는 9일 상임위 구성을 환료할 예정이며 10일부터 상임위 활동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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