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오윤옥 기자 서울시는 힘들고 지친 청소년들에게 휴식공간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는 (가칭) '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설치를 준비하면서, 부르기 쉽고 친근한 애칭을 공모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가칭)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강북지역 내 대표적 청소년 밀집지역인 수유역 인근에 설치, 올 11월말 운영을 시작할 예정으로 준비 중인 청소년 상담과 활동시설을 겸비한 복합시설이다.
응모기간은 20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시민참여공모전, http://wow.seoul.go.kr/compe_new/main.jsp)에서 접수 가능하며 서울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할 수 있다.
단 응모작은 순수 창작이어야 하며 타 공모전 수상작의 표절 저작권 침해 등에 해당되는 명칭은 제출할 수 없으며, 선정 이후에 이와 같은 사실이 밝혀지면 선정을 무효로하고, 상품을 반납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청소년 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 등으로 이루어진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며, 24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회승 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서울시가 강북지역의 열악한 청소년 복지 환경을 개선하고자, 새롭게 만드는 청소년복합시설에 어울리는 이름을 찾고자 애칭 공모를 하는 것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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