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이상 33.7%, 15-29세 19.4%, 50대 15.2% 순
[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2013년 10월 전체 임금근로자 1,848만9천명 중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임금근로자는 297만명(16.1%)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성별로 보면 남자는 11.2%, 여자는 22.5%가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계층별로는 60세이상(33.7%), 15-29세(19.4%), 50대(15.2%)의 순으로 나타났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임금근로자를 유형별로 보면, 시간제근로제 66.7%, 시차출퇴근제 12.1%, 선택적 근무시간제 8.4%의 순으로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제근로제에서는 60세이상(85.7%)이 가장 높고, 30대(50.3%)가 가장 낮게 나타난 반면 시차출퇴근제에서는 30대(18.5%)가 가장 높고, 60세이상(5.6%)이 가장 낮았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하고 있지 않은 임금근로자 중에서 향후 유연근무제의 활용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38.1%로 희망 유형별로 보면 선택적 근무시간제 28.4%, 탄력적 근무제 24.1%, 시차출퇴근제 18.4% 순이었다.
2013년 10월 비취업자 1667만3천명 중 시간제근로 일자리가 있다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185만7천명(11.1%), 시간제근로 일자리가 있다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 중에서 전일제 일자리가 있어도 시간제근로 일자리의 취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55.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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