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양뉴스통신]강일 기자= 대전가원학교 중·고등학교과정 6명의 학생은  18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지적장애인복지대회 문화행사 초청공연에 참가했다.  

가원학교를 대표하여 공연에 참가한 팀은 모듬북 팀, 오카리나 앙상블 팀 총 2팀이다.

모듬북 팀은 우리나라의 전통가락을 익히고 표현하면서 심신의 안정과 음악적 표현력을 키워온 팀으로서 무대 위에서 즐겁고 열정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카리나 앙상블 팀은 학생의 흥미와 재능을 고려해 결성된 팀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을 연주했다.

공연에 참가한 대전가원학교 중학교 3학년 1반 김보성 학생은 “그동안 갈고 닦은 오카리나 연주 실력을 많은 사람들 앞에서 뽐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서 또 이런 기회가 있을 때 꼭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일 ki0051@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