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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교통요지 주변 음식점 특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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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원·교통요지 주변 음식점 특별 점검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0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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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건강한 여름휴가를 대비하여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많은 공원 및 대중교통시설 주변의 음식점과 패밀리레스토랑 등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10일(화) 실시하며 출입점검 대상업소 중 2012년도에 점검을 실시한 사실이 없는 150여개 음식점이 대상이다.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패스트푸드점과, 대형 커피전문점도 대상에 포함된다.

투명성위해 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 구간교차 민·관 합동점검 실시

이번 특별위생 점검은 시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자치구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25개반, 75명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투명성을 강화 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여부 ▲조리 시설 및 기구 관리 위생수칙 준수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등 위생분야 전반과 의심 제품에 대하여 수거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는 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터넷에 공표하고 행정 조치사항이 개선될 때까지 반복 출입점검 등 특별 관리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과 시민건강 확보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업소의 시설 및 위생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위법사항 발견시 관할 자치구 위생관련부서 및 120 다산콜센터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7월 하순에는 유흥·단란주점 및 호프·소주방 등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대상으로 야간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특히 퇴·변태영업, 청소년 주류제공 등 위반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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