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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2년 4월 21일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6월 14일 여수 시민회관을 가득 메우고 전국에서 모인 관객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천재 음악가 이경섭 지휘자와 여수시립국악단 단원들은 이제 여수지역 문화의 중심이 될 예울마루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개최 기획공연 ‘오돌래’를 선보이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에 공연될 ‘오돌래’는 한려수도의 다도해 수많은 섬에 전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 중 삼산면에 전해지는 동학혁명의 실존인물인 오돌래라는 인물을 모티브로 삼아 섬사람들이 기다리던 영웅으로, 동학혁명이 꿈꾸었던 평등한세상을 만들어가는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상상 속의 아름다운 꿈으로 그리고자 하였다. 지혜롭게 살아가는 섬주민들의 생활철학을 좀 더 재미있고 해학적으로 풀어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 시대 최고의 연출가 ‘박종철’, 천재작곡가 ‘이경섭’, 안무가 ‘안덕기’, 이 세 사람의 완벽한 호흡과 여수시립국단 단원들의 공연으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축하하며 여수 시민들과 엑스포를 관람하러 온 전국의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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