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수도사업운영 최우수상의 쾌거를 안았다. |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가 지난 20일 대전 코레일 대강당에서 열린 지난해 수도사업 평가결과 우수사업자 시상식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순천시는 인증패와 포상금 2500만원을 수상했다.
환경부에서 실시한 이번평가는 시설관리, 수질관리, 대국민 서비스 경영 및 운영과 기타 자치단체 개선 노력 등 5개 분야 27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대국민 홍보와 직원역량교육실적, 정수장 및 수도꼭지 먹는 물 기준 초과 여부 등 평가항목 전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이번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항상 깨끗하고 건강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각종 시설 점검 과학적인 수질관리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말 환경부에서 전국 157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2013년 상수도관리 운영 및 관리실태 평가'에서 인구 30만 이하 일반 시 단위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