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최근 기상이변에 의한 집중호우 및 국지성 호우가 빈발하는 등 기후변화로 인해 저지대 침수 등 재해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4개월동안 배수펌프장 및 수문에 대해 중점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관리 대상은 부여읍 자왕배수문 등 국가하천 45개소(28명), 부여읍 정동3배수문 등 지방하천 53개소(26명)로 총 98개소에 대해 54명의 수문관리자를 위촉해 4개월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 운영 중인 재난감시용 CCTV에 대해서도 재난영상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확인으로 장비교체 및 보수를 실시함은 물론 수문관리자 비상연락망 구축해 사태발생시 신속히 대처토록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배수펌프장 등 하천구역 등 저지대에 설치된 배수문관리의 철저한 관리로 지역주민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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