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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충청점, 푸드스트리트 인기 명소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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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충청점, 푸드스트리트 인기 명소 등극
  • 최남일
  • 승인 2014.06.2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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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지난 20일 새로 문을 연  ‘푸드스트리트’가 개점 첫 주말 3일간 9만 명이 방문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신세계백화점 충청점이 지난 20일 새로 문을 연  ‘푸드스트리트’가 개점 첫 주말 3일간 9만 명이 방문하며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주말 백화점 방문객이 15만명 이였던걸 감안하면, 백화점에 방문한 대다수의 고객이 푸드스트리트를 방문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사람들로 붐볐다.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B관 4층에 위치한 푸드스트리트는 한식, 양식, 일식, 퓨전, 델리, 베이커리 코너로 구성 됐다.

 전국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맛과 친절한 서비스, 현대와 과거가 함께 공존하는 인테리어와 함께  음식을 통해 소통을 하는 문화공간을 목표로 700여 평의 규모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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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천안삼거리 장터를 모델로 서구화된 메뉴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옛 장터를 연상 시키는 인테리어와 그 곳에서 흔히 먹을 수 있었던 국밥, 순두부, 국수 등  푸드스트리트의 ‘현대적 장터’ 컨셉에 대한 평가에도 ▲친근하다 ▲활기차다 ▲새롭다 등의 호의를 드러냈다.

 장터컨셉의 푸드스트리트의 또 다른 특징은 예전 사용되었던 건물 외벽을 그대로 살리면서 그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혀, 익숙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점이다. 이런 형태의 인테리어는 아라리오에서 서울(9월), 제주(10월)에 문을 여는 '아라리오 뮤지엄' 프로젝트와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오랜 된 건물에 숨을 불어넣어 새로운 생명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국밥처럼 친근한 한식만 통했던 것은 아니다. 마카롱, 에클레어, 케익 등 여성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디저트부터 만두, 오꼬노미야끼, 핫도그 등 즉석에서 만들어 먹는 조리식품까지 인기를 끌면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푸드스트리트는 야우리시네마가 이번 달 말부터 성수기에 들어가면서 가족단위관람 및 단체관람객으로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되어지는바 청결 및 서비스에 더욱 각별한 신경을 쓰겠다고 전했다.

 푸드스트리트는 지난 20일(금) 1차로 27개의 브랜드가 오픈 했으며, 오는 9월에 일식, 이탈리안, 로컬 디저트를 포함한 나머지 브랜드가 오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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