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천안서 정기교육…전문가 강의·현장견학 등 실시
[충남=동양뉴스통신] 조영민 기자 = 충남도는 24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은경 청운대 외래교수의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관리에 대한 강의 ▲천안시 소재 ㈜남양유업 신공장, 롯제푸드㈜ 삼육식품 생산현장 등을 방문, 품질관리체계에 대한 설명 및 제품 생산라인에 대한 현장견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대학생 등 개인, 소비자단체 회원, 식품관련 협회 소속 직원 중 당해 단체장 등이 추천하는 사람 중 시장·군수가 위촉하며, 임기는 2년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활동내용은 위생공무원과 합동으로 유통 중인 식품 등의 수거 및 식품위생업소의 지도·점검을 지원하고, 기타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와 교육 등 식품위생관리 업무와 관련해 시장·군수가 부여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지난해에는 연인원 2550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공무원과 합동으로 식품위생업소 4477곳에 대해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등에 대한 계도활동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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