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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자금 총 795억원 융자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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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책자금 총 795억원 융자 신청 접수
  • 김혜린
  • 승인 2014.06.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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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업체, 환경산업체(재활용업체 제외), 일반 중소기업 대상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환경산업체의 기업경영과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을 위해 7월 1일부터 하반기 환경정책자금 총 795억원 규모의 융자 신청을 접수한다.

2014년 환경정책자금 융자금 규모는 총 1825억 원으로 이중 상반기에 1030억원이 집행됐다.

하반기 융자금은 재활용산업육성자금 200억원, 환경산업육성자금 225억원, 환경개선자금 370억원으로 구성됐다.

자금별로 융자 신청 대상은 각각 재활용업체, 환경산업체(재활용업체 제외), 일반 중소기업 등이다.

이들 기업의 시설투자 또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을 융자한다.

특히 환경개선자금은 환경산업체 뿐 아니라 일반 중소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이 환경오염방지시설을 설치하는데 소요되는 비용 전액을 지원하며, 또한 토양오염방지시설을 갖춘 클린주유소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환경오염방지시설은 수질오염방지시설, 굴뚝 자동측정기기, 자동차정밀검사 시설?장치, 폐수처리장, 개인하수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소각시설, 매립시설, 토양오염 정화시설, 폐석면 해체·제거 등의 시설이다.

클린주유소는 오염물질의 누출 또는 유출을 방지하고 오염 확산을 예방하는 시설을 갖춘 주유소로 환경부가 지정한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산업현장의 화학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개선하는데 소요되는 비용도 총 12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신청 기업들에 대해 정책 부합성, 기술성, 사업성 또는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융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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