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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지방선거 후유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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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지방선거 후유증 증폭
  • 남광현
  • 승인 2014.06.2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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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겨냥 새정연 당원 성명서 발표

[충남=동양뉴스통신] 남광현 기자 = 충남 천안에서 지방선거 후유증이 증폭되고 있다.

박완주 국회의원(6·4 지방선거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장)의 지역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이 당의 개혁을 요구하고 나섰다.

새정연 일부 당원들은 23일 새정치민주연합 천안시 개혁을 원하는 당원일동이라는 이름으로 "새정치 민주연합 천안을 지역의 6·4 지방선거 비례대표 공천과정의 공정성, 객관성, 투명성을 밝히고 박완주 공천심사위원장은 공천심사위원 대표로서 입장을 밝히라"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공천심사위원들의 비례대표심사 과정을 공개하고, 범죄기록을 가진 자를 공천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전략 공천 할 수밖에 없는 배경과 불가피한 사항이 뭔지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전략공천이란 혜택을 받은 당사자 범죄 기록의 구체적인 내용과 법원판결문을 공개하고 박완주 공천심사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감 있는 입장과 공천 경선과정에서 직위를 사용한 월권과 중립성을 훼손된바가 있는지 책임지는 입장 발표를 해야 할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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