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오는 7월 5일까지 2주간 충남도와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등 민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점검에 나선다.
군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장애인주차관련 민원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주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공공건물과 대형건물 위주의 다중이용시설 주차장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대상은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한 차량 소유자와 장애인자동차표지(주차가능)를 부착했더라도 보행상 장애가 있는 자가 탑승하지 않고 장애인전용주차장에 주차한 차량 소유자이다.
장애인자동차표지의 정당한 사용여부를 적극 확인해 위·변조 사용 적발시 행정조치를 취하며 불법주차로 단속에 적발된 차량 소유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제도가 취지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우리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사회적 합의를 꼭 실천해 달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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