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지역 대구에서 개최되었던 이번 축제는 34개국 76개도시 1,461명이 참석하여 지구촌청소년들의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3일 개회식에서 활활 타올랐던 성화는 16일 그 뜨거운 함성과 열정, 감동의 드라마를 뒤로한 채 러시아 우파시(차기 동계대회 13년. 1월) 로 그 불꽃을 이어갈 것이다.
먼저 대구과학대, 수성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경대학이 참여하여 음식체험부스를 마련, 빈대떡, 불고기덮밥, 떡볶이, 식혜, 꼬치, 빵류 2천 5백명분을 준비하여 한국음식을 체험할 계획이며 대구은행부인회에서도 빙설을 준비하여 손님들을 대접할 계획이다.
폐회식은 페어플레이 팀과 선수 시상에 이어 감사장 전달, 환송사와 폐회사, 대회기 전달에 이어 성화봉 인계, 폐회선언으로 마무리되며 식후행사로는 사물놀이와 댄스, 비보이 등 한류물결을 세계 청소년들에게 전파하므로 세계 각 국의 청소년들이 함께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로 성공리에 폐회를 맞이할 것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의 활동은 밝은 미소와 친절로 내·외국인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대구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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