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3:29 (목)
이완구, 인사청문회 개혁 TF 구성…野 본격적 협의
상태바
이완구, 인사청문회 개혁 TF 구성…野 본격적 협의
  • 구영회
  • 승인 2014.06.27 10: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인사청문제도 개혁을 위해 태스크포스(TF) 구성하고 야당과 본격적인 협의를 통해 제도 개선에 나갈 계획이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7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장윤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박민식 의원을 간사로 한 인사청문제도 개혁 TF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나서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사청문회제도 문제에 대해 여야를 떠나 본격적인 국가의 큰 틀 속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원내대표 주례회동에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현재 인사청문회제도 그대로 갈 경우에 청문회 무용론이 나올 수도 있다는 걱정이 일각에서 있다는 것을 저희는 유념하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국가적 불행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나라에서 찾기 어려운 검증잣대도 문제지만 이 문제를 지혜롭게 운영하지 못하면 대단히 어려운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며 이 문제에 대해 야당과도 다음 주부터 진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다음주부터  8개 상임위원회에서 공직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예정되어 있다며 각별한 노력으로 원만한 인사청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지금 인사청문회제도로서 여당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그냥 즐기지만 말고 야당도 곧 여당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문제점 개선에 같이 나서줄 것을요청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지금 야다오 여당시절에 청문을 받아본 입장에 있어서 문제점을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