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국가대표 축구경기를 적극 유치하고자 9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기존 한국형 잔디를 사계절 잔디로 전면교체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사계절잔디로 교체하기 전까지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이용률을 높이고 체육활동을 통한 시민들의 건강한 체력증진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9월9일까지 축구장을 시민들에게 저렴하게 대관한다.
현재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의 대관료는 평일 주간(08:00~18:00) 대관요금이 1백1십1만6천원으로 일반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웠으나 이 기간에는 1일 2시간에 2십2만3천원으로 저렴하게 책정, 보다 많은 축구 동호인들이 서울 올림픽대회 개최로 유서 깊은 올림픽주경기장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관은 30일간 총90회를 운영, 대관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고 신청기간 이후에는 팩스, 방문접수 등 수시로 신청자가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축구장의 대관 문의는 (02-2240-8746),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tadium.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시는 잔디 교체 후 2013년부터 국가대표 축구경기와 일정관리를 통해 축구를 사랑하는 많은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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