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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산사태 선제적 관리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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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철 산사태 선제적 관리 나섰다.
  • 최왕림
  • 승인 2014.06.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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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양뉴스통신] 최왕림 기자 = 울산시는 여름철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에 의한 산사태 등 산림재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및 산사태 취약지역 관리 점검 등 선제적 관리에 나섰다.

따라서 울산시는 구·군과 함께 여름철 자연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에 운영 중인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여 상황 발생 시 초등 대응키로 하였다. 

특히, 시는 산사태 취약지를 중심으로 49억 5,000만원을 투입하여 산지사방(13ha), 사방댐(11개소), 계류보전(12km) 등 우기 전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하였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하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 현장예방단, 산림재해 모니터단, 임도관리원 등 가용 인력을 활용한 상시 점검 및 정비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임도, 사방사업지 등 민가 주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또,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울산 산사태방지 밴드’를 개설하는 등 산사태 국민 행동 요령 안내 등 주민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시 관계자는 "마을회관, 인근 학교 등을 산사태 취약지역 인근 거주자 대피장소로 지정하고 산사태 발생 시 행동요령에 따라 주민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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