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490원에서 440원으로 50원 내려
[동양뉴스통신] 김혜린 기자 = 국방부는 사이버지식정보방을 운영하는 군인공제회와 이용료를 협의하여 금년 1차 인하에 이어 7월 1일부터 현행 시간당 490원에서 440원으로 50원을 추가 인하한다.
사이버지식정보방은 2007년 병사들의 정보단절 해소, 학습 및 자기계발 등을 위해 전 부대에 설치한 인터넷 PC방으로, 이용료가 2010년 540원까지 인상되어 병사들에게 적지 않은 부담이 되어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방부는 그동안 자율 활동 시간 보장, 인터넷 속도향상 등을, 군인공제회는 원격정비체계를 구현하는 등의 노력을 한 결과 이용시간이 증가되어 금년에는 이용료를 2차에 걸쳐 인하하기로 군인공제회와 전격 합의했다.
국방부는 이용료 인하로 병사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습과 자기계발을 위한 병영정보화 환경을 제공하여 병사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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