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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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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업관광 활성화 포럼’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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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문수컨벤션센터 르부르홀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산업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업관광이란 1·2·3차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이를 관광자원화한 현장 중심의 관광형태로 21세기 고부가가치형 관광시장(비즈니스+관광) 창출 및 고용창출의 잠재성이 높고, 기업과 지역의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가 높은 분야다.

울산은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도시로 지난 1962년 울산특정공업센터 지정 이후 단일 공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에너지 등 산업체를 보유하고 있으며 1243개의 광업·제조업체가 입지해 있는 대한민국의 산업수도다.
 
이번 산업관광 활성화 포럼은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는 산업관광에 대비, 성장 잠재력 및 성공 가능성이 높은 산업관광을 본격적으로 육성하자는 계획의 일환으로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포럼은 관광분야 전문가, 관련 기관 담당자, 지자체 공무원 등이 함께 참석해 새로운 관광시장을 열어갈 고부가가치 융·복합 상품인 산업관광의 운영사례와 발전방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오동호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신용언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 강기홍 한국관광공사 경쟁력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및 지역개발 분야의 전문가인 김형국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전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대통령자문 국가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와 박광무 원장(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기조발표로 시작된다.

기조발표 후에는 ‘산업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1부 ‘한국 산업관광의 경쟁력 및 육성방안’, 2부 ‘산업관광 운영사례 및 발전방안’의 발표가 진행되고 이어서 산업관광 발전방향 모색과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제도개선을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등의 산업관광 관련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울산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울산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산업관광 거점으로 육성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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