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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좋은 디자인 간판달기 및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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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좋은 디자인 간판달기 및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 개최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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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8일 오전 11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과 서동욱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 구·군 울산옥외광고협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디자인 간판달기 및 불법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회장 이용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간판은 도시의 얼굴’로 좋은 디자인(good design), 아름다운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든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한편 가로환경을 저해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광고업자, 광고주, 시민 의식제고 및 주민참여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국민의례, 대회사, 격려사 및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옥외광고협회 회원들은 정보 전달 외에 도시의 얼굴을 결정짓는 옥외광고물의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아름답고 매력적인 울산의 도시경관 창출과 불법광고물 근절에 앞장 서기 위한 결의를 다진다.

결의대회 후 이들은 남부경찰서의 협조 하에 시청 ~ 달동 사거리 ~ 구방송국 사거리 ~ 시청 등 대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도 전개한다.

특히 이들은 영업주에게 간판은 신고(허가) 후 적법하게 설치하기, 현수막은 지정게시대에 신고 후 설치하기, 입간판·펄럭이·에어라이트는 불법광고물, 광고전단 신고 후 배포하기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불법광고물 근절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로 인해 시가지나 가로변에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현수막·벽보·전단지 등의 불법 유동광고물과 무질서한 생활환경을 조장하고 시민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불법 고정광고물의 감소와 정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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