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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올 교육부 국책사업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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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올 교육부 국책사업 '4관왕'
  • 최정현
  • 승인 2014.07.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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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ㆍ특성화사업 선정…대학교육 혁신모델 급부상

▲ 건양대가 ACE사업으로 전국 최초 진행한 '동기유발학기' 수료식 모습 (사진=건양대 제공)

[동양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대학 교육혁신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는 건양대(총장 김희수)가 올해 발표된 교육부의 대형 국책사업 4개에 모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일 건양대에 따르면, 지난달 발표된 '2단계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2014 학부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ACE 사업)'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까지 국내 모든 대학들의 숙원이었던 국책사업 4개를 몽땅 차지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이처럼 4개 사업에 모두 선정된 대학은 14개 대학뿐인데 충청지역에서는 국립대인 충남대, 한밭대, 충북대, 그리고 사립대는 건양대가 유일하다.

수도권의 인지도 높은 대학도 아니고 개교 23년밖에 되지 않은 지방대학인 건양대가 이같이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는 사실에 지역 대학들의 부러움을 한눈에 받고 있으며, 건양대의 성공신화를 배우려는 전국 대학관계자들의 발길과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건양대 김희수 총장은 "인성이 좋은 학생, 사회가 원하는 실력 있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그동안 시행해온 내용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 전 교직원의 대학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건양대가 대한민국 학부교육의 혁신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202개 대학 중 4개 사업 모두 선정된 대학은 14개 대학으로 가톨릭대, 건양대, 계명대, 서강대, 성균관대, 아주대, 영남대, 전북대, 조선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 한양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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