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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신월동·동작구 흑석동 일대 용도지역 변경 조건부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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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 신월동·동작구 흑석동 일대 용도지역 변경 조건부가결
  • 오윤옥 기자
  • 승인 2012.07.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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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해 양천구 신월동 32-1번지 일대 군관사 부지 및 동작구 흑석동 1-3번지 일대 원불교 부지 중 자연녹지지역를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안건에 대한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양천구 신월동 군관사 부지(23,487.5㎡)는 공동주택형 관사시설로 사용중이나, 기존 시설의 노후화 및 관사부족 해소를 위해 현재 “관사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중인 지역으로, 군인 및 그 가족들의 주거환경을 개선 등 군관사 재건축을 위해 자연녹지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했다.
 
하지만 화곡로변 일대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출입구 교통처리 계획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동작구 흑석동 원불교 서울회관 부지(7,155㎡)는 9호선 흑석역 지하철역 신설 및 흑석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등 주변지역의 여건이 변화되고, 부지내 자연녹지지역 및 제2종일반주거지역이 혼재돼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한 지역으로, 흑석역세권 및 흑석지구중심으로서 중심지 기능 제고와 원불교 “세계본부 및 역사문화 기념관” 건립을 위하여 지구단위계획이 주민제안 됨에 따라, 계획적인 정비를 위하여 자연녹지지역 1,731㎡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한강변과 인접한 지역으로 수변경관 등을 고려해 건물 디자인에 대해서는 향후 서울시 건축위원회 자문을 받는 조건으로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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