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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동양뉴스통신] 임성규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2일 군민회관에서 여성의 발전을 도모하고 범군민적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제19회 여성주간 행사'기념식을 가졌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영애)가 주관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여성단체 회원 및 관내 여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선교 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 사회 구현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동해 오신 여성지도자분들의 숨은 노고에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권익신장과 행복하고 살기 좋은 양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양평군 여성단체협의회 김영애 회장은 "여성들이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활동을 펼치고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사회 구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야한다."고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1,2부로 나뉘어 1부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32명에 대한 표창수여 및 축하공연이 펼쳐졌고 2부는 소리코리아의 퓨전 국악 콘서트 '세상을 위하여, 여성을 위하여' 공연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