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동양뉴스통신] 이나영 기자 = 경북 청도군은 3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해 재해업무 담당자의 업무능력 향상 및 시스템 안정성 등을 확인하기 위한 재난관리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재난관리시스템(NDMS)은 소방방재청에서 배포해 재난발생 시 각종 피해입력 및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전산프로그램으로 재난관리시스템에 입력된 피해 등을 통해 사유시설 재난지원금 지급, 국비 지원,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이 결정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재난관리시스템의 신규 기능 및 시스템 입력 방법을 숙지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시스템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을 보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공사장·방재시설 등 안전점검 실시, 재해약자들의 풍수해보험 단체가입 추진 등 항시 재난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4년에도 재해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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