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동양뉴스통신] 이상영 기자 =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전북 정읍서 공연을 갖는다.
3일 정읍시에 따르면 오는 21일 저녁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오케스트라 페스티발' 공연이 마련된다.
대한민국 교향악단을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와 복권위원회의 지원으로 마련된 초청공연이다.
공연에서는 소치 동계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 게임 등 세계적인 국제 스포츠경기 주제곡들중 대표 곡들을 엄선해 70여분에 걸쳐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들어봤을 만한 친근감 있는 곡을 지휘자의 해설과 성악가 2인의 협연으로 들려줄 예정이어서 한층 더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지휘는 서진씨가 맡고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이승묵씨가 출연한다.
공연 예매는 10일과 11일 정읍사예술회관 2층에서 실시한다.
성인 5000원, 초 · 중 · 고교생은 3000원으로 선착순 지정 좌석제로 판매한다.
한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2010년 창단 25주년을 기념해 미국 카네기홀과 LA세리 토스홀 순회공연으로 뉴욕타임지 등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은바 있는 수준 높은 공연팀이다.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 (063-539-64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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