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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3개 ‘우수창업보육센터’에 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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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13개 ‘우수창업보육센터’에 3억원 지원
  • 김갑진
  • 승인 2014.07.0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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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뭉친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성공 신화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 역량강화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동양뉴스통신] 김갑진 기자 = 경북도는 3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2014년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을 가졌다.

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24개 창업보육센터의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해 13개센터를 '2014년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선정했다. 

 

도는 최우수 6000만원, 우수 4개 센터 각 3000만원, 장려 8개 센터 각 15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우수상에는 경일대학교창업보육센터(이하 창보센터), 우수상에는 각 권역별로 한동대(동부권), 금오공대(서부권), 대구가톨릭대(남부권), 안동대(북부권)이다. 

 

장려상에는 동국대(경주캠퍼스), 구미대, 대구대, 영남대학교, 대구한의대, 경북도립대, 안동과학대, 동양대가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경일대 창보센터는 첨단기술 아이템을 갖춘 예비 창업자를 발굴 육성하고 창업 초기 자금 부족 해소를 위한 엔젤투자기금 조성 운영, 창업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입주기업 총매출액 91억, 고용인원 110명, 특허등록 44건의 놀라운 보육 성과를 이루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한동대 창업보육센터(동부권)는 창조적 자본주의와 사회적 기업의 대안으로 '㈜향기내는 사람들'을 보육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에 일조했다. 

 

금오공대 창보센터는 학교의 공학분야 특성을 살려 기계, IT융합기술 창업을 정착시켜 전년대비 79%의 매출 신장을 보였다. 

 

대구카톨릭대 창보센터는 농·공·상 융합형 벤처기업의 창업을 촉진했으며 안동대창보센터는 지역산학 협력관 신축 및 보육실 확장으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북부지역의 창업 보육기능 활성화를 추진해 신도청 시대 거점 센터로서의 역할과 비젼을 제시했다.  

 

한편 경북도내에는 현재 24개 창업보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 458개중 신규창업 178개, 총매출액 1167억원, 고용창출 1163명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해소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로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업재산권(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취득건수 254건, 벤처기업 및 ISO등 기업인증 62건으로 대외적 신뢰도 조성으로 벤처창업 기반을 구축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창업에 대한 열정과 패기로 뭉친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성공 신화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보육센터 역량강화 지원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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