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 후보들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국민과 당원 지지 얻을 것"
[동양뉴스통시]구영회 기자= 새누리당은 7.14 전당대회를 앞두고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서청원, 김무성 의원등 9명 후보자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새누리당은 4일 여의도 당사에서 공정경선 및 선거결과 승복 서약식에 참석해 공정하고 깨끗한 전당대회를 치르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당대회는 최다 득표자를 대표 최고위원으로 2위에서 5위 득표자 4명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하며 첫 합동연설회는 모레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일각에서는 전당대회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후보자들의 공정경선, 당 화합과 국민에게 비전과 당의 희망과 갈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소리를 듣고 당의 미래를 책임지는 전당대회가 화합, 단결,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될 수 잇도록 후보자들이 각별하고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국민과 당원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앞으로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국정운영과 2016 총선, 2017 대선 승리를 이끌 대표 최고위원과 최고위원 후보자들의 공정경쟁을 약속한 이 자리가 대단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비대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서 걱정스런 마음으로 오늘까지 왔지만 7월14일까지 아름다운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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