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최남일 기자 = 농로문제로 다툼을 벌이던 이웃간에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4일 오전 7시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한 마을에서 농로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당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마을주민 A(54)씨가 밭에서 일을 하고 있던 B(70)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후 자신의 집에서 자해를 벌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에 대해 자책감을 느껴 자해를 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B씨는 이날 오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현재 퇴원을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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