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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세월호 국조특위 심각한 문제 발생 야당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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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세월호 국조특위 심각한 문제 발생 야당 책임
  • 구영회
  • 승인 2014.07.04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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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의원, 김광진 의원 오늘 중 사퇴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 발생

[동양뉴스통신]구영회 기자=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조원진 의원은 4일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국정조사 특위 사퇴에 대해 아직까지 답이 없다"며 "다음주 특위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새정치민주연합의 문제"라고 경고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은 김광진 의원의 조작 날조된 발언에 대해 책임을 지고 특위 사퇴를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응답이 없다"며 "오늘 중으로 사퇴할 것"을 요구하며 이같이 말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는 다음주 7일 방송통신위원회, 법무부(9), 청와대(10) 기관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조 의원은 아울러 해양경찰청 기관보고에서 "새월호 유가족에 대해 삿대질이나 반말은 하지 않았다"며 일부 언론을 향해 정정 보도를 요청했다.

조 의원은 "지난 2일 해양경찰청 기관보고 당시 상황은 김광진 의원이 의도적으로 청와대와 해경 간 녹취록을 왜곡, 날조한 부분에 대해 야당과 옥신각신 하는 과정에서 방청석에 소란이 있었고 당시 방청석에는 유가족뿐 아니라 기관보고 관계자. 보좌진, 언론인 등이 섞여 있는데 '당신이 나가라'는 고함이 터져나왔고 그때 저는  "당신 뭡니까'라고  했으며 방청석에서는 '유가족이요'라해서 저는 "유가족분들 계세요 지금 진실규명을 하는 것아닙니까"라고 했다며 반말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은 영상과 속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일부 언론은 김광진 의원의 발언을 호도하기 위해 이같은 전후 사정을 무시하고 오히려 더 나아가 제가 삿대질을 하고 막말까지 하는 것으로 보도했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러한 보도는 잘못된 보도"라면서 "사실확인을 하지 않은 보도에 대해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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