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 ‘제2회 파수안 허병장 문화제’가 5일 오전 11시 강원 동해시 삼화운동장과 복사꽃길 산책로 일원에서 열렸다.
‘허병장 문화제’는 지난 2012년에 첫 선을 보인‘제1회 파수안 마을 축제’에 마을 도시재생을 바탕으로 허병장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기획됐다.
이날 삼화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허병장 공원까지 약 2.8km에 이르는 허병장 도보길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허병장공원(일명.학공원) 소원탑만들기, 허수아비병장 만들기대회, 허병장 노래자랑, 허병장스토리텔링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또한 오후 4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이 열리고 임진왜란 전투식량체험, 다문화 음식체험, 전통놀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됐다.
앞서, ‘삼화동 다목적회관’준공식이 행사 당일 오전9시30분, 삼화동주민센터 앞에서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주민화합과 소통의 복지공간으로 이용될 ‘다목적회관’은 연면적 441㎡, 지상 1층의 규모로 완공됐으며 향후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회관으로 각종 회의장소 및 문화 활동 공간으로 이용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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