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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ㆍ공공연 특허기술 활용성·확산 협업으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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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ㆍ공공연 특허기술 활용성·확산 협업으로 푼다
  • 강주희
  • 승인 2014.07.06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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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처 협업 기반의 ‘R&D IP Tech Fair 2014’ 개최


[동양뉴스통신] 강주희 기자 = 특허청은 지난 4일 The-K 서울 호텔에서 범부처 협업 기반 지식재산생태계 구축을 위한 ‘R&D IP Tech Fair 2014’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공공(연)과 미래부·국토부 등 각 부처의 R&D 수행기관, 공공기술 이전기업 그리고 이전기술 사업화 자금 지원 기관 등 각 지식재산 사업화 주체들이 참가했다.

이를 통해 기업(시장)이 필요로 하는 대학·공공(연)의 특허기술을 매칭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용화 연구개발(R&D) 및 기업 성장 자본을 연계해 궁극적으로 기업이 수익과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 1부에서는 기술사업화 우수기관(3개 기관)과 공로자(2명)로 선정된 한양대학교, 국립암센터, 전자부품연구원과 송용석 책임연구원(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차성욱 과장(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대한 시상과, 범부처 협업 기반의 ‘지식재산 사업화 생태계 추진’에 대한 경과 보고와 국토·교통 산업기술분야의 성공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영국 옥스퍼드대학 ISIS 社의 Andrew Barber 박사가 '사업화 주체 간 협업, 옥스퍼드 대학의 사업화 방법론'이라는 주제로 해외의 기술이전 선진사례를 소개했다.

오후에 개최된 2부 행사에서는 부처 간 칸막이 제거 및 기업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기업 기술니즈 설명회와 지식재산 투자설명회 그리고 해외 기술교류회를 개최됐다.

기업 기술니즈 설명회에서는 국토·건설·환경 등 산업분야별로 각 부처에서 발굴한 11개 기업의 기술니즈와 대학·공공(연)이 보유한 특허기술이 매칭될 수 있도록 했다.

지식재산 투자설명회에는 특허청이 출자한 14개 특허기술사업화펀드 운용사가 참가해 대학·공공(연)의 특허기술을 도입한 10개 기업에 대해 투자심의를 했다.

특히, 해외 기술교류회에는 ISIS 社가 참여해서 우리 대학·공공(연)의 우수 특허기술이 유럽기업에 이전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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