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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이달말 유럽투어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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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이달말 유럽투어 연주회
  • 강일
  • 승인 2014.07.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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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내달 2일 스위스 ‘메뉴힌페스티벌’ 초청 등


[대전=동양뉴스통신] 강일 기자=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31일 스위스 그슈타트 일원에서열리는 ‘메뉴힌 페스티벌’에 초청돼 연주회를 갖는다.  

메뉴힌 페스티벌은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힌의 음악적 열정이 기초가 돼 성장한 음악축제로 세계적인 음악가들의 활동무대다.

이번 메뉴힌 페스티벌에서 대전시립합창단은 31일과 8월2일 두 차례에 걸쳐 연주무대를 갖는다. 

31일 오후 7시30분 쟈넨교회(Kriche Saanen)에서 선보일 첫 번째 연주회는 바흐부터 패르트까지의 아름다움(La Beaut de Bach et Prt )이라는 제목아래 바로크시대부터 현대작곡가까지 아카펠라의 아름다움을 담은 레퍼토리들로 꾸며진다.

대전시립합창단은 두 번째 무대로 8월 2일 오후 7시30분 쯔바이시멘교회(Kriche Zweisimmen)에서 로시니 작은 장엄미사를 선보인다. 함께 연주하는 솔리스트는 Sop. Nuria Rial, Alt. Ruth Sandhoff,  Ten. Juan Sancho, Bas. Thomas E, Bauer로 페스티벌에서 초청한 연주자들과 함께 한다.

대전시립합창단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프라이브르크에서도 각각 연주회를 갖고 한국합창의 아름다움을 유럽무대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프랑크푸르트의 한 음악협회(KFM e.V.)의 초청으로 오는 28일에 연주를 할 예정이며, 티켓은 이미 매진됐다

8월 3일 프라이부르그(Freiburg)에서 열리는 연주회에서 대전시립합창단은 ‘빈프리트 톨’ 지휘자가 독일의 상임지휘자로 있는 ‘카메라타 보칼 프라이부르그’(Camerata Vocale Freiburg)와 협동 연주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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